무등산 국립공원 원효사에서 중머리재까지 왕복 12.39km 다녀오기~~~

안녕하세요...www.광주복사기.com 수와유파파 입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가을 날씨네요... 아침에는 점점 더 쌀쌀해지고 점심때도 햇볕이 따갑지만 덥진 않아서 저처럼 운전 많이 하는 사람은 참 좋은 날씨에요 ^^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산행하기도 좋은 날씨이죠... 그래서 집사람과 함께 10월 21일 토요일에 집에서 가까운 무등산 국립공원 다녀왔습니다... 원효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중머리재까지 왕복 12.39km 다녀온 내용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블로그 작성할까 합니다~~~
블로그 작성하기 전에 이번 달 오늘까지 운동을 먼저 체크해보겠습니다~~~ 오늘 10월 27일까지 날마다 7,000걸음 이상 걷기, 날마다 계단 10층 이상 오르기, 운동시간 80분 채우기 하루도 안 빠지고 오늘까지 잘 해내고 있습니다 

10월 21일 토요일에 아침에 일어나서 날씨를 봤더니 아주 맑고 시야도 좋아서 미세먼지도 없어 보이더군요... 아침에 작은딸은 태권도에서 어등산 간다고 나가고... 큰딸은 예전에 살던 아파트는 사는 친한 친구가 초대했다며 예전에 살았던 아파트에 데려다주고 집사람과 저만 무등산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무등산 원효사에 갔는데 관광버스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주차장에 차가 90% 정도 찼더군요... 다행스럽게 빈자리가 있어서 차량 주차를 하고 집사람과 저는 가볍게 원효사 공원 한 바퀴 돌면서 준비운동도 하고 출발했습니다~~~

원효사 입구에 아래 보이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뷰포인트가 있는데 제가 사진을 자주 찍는 포인트입니다~~~ 지난주에 왔을 때보다 단풍이 지난주보다 훨씬 보기 좋게 물들어서 더욱 좋았습니다~~~길을 걷다 보니 낙엽도 많이 떨어져 있어서 낙엽 밟는 소리가 바스락바스락 듣기 좋은 소리가 났습니다... 다음 주에도 무등산 갈 예정인데 아직도 기대가 됩니다~~~

아래 사진은 중머리재에서 내려와서 원효사 입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은 원효사에서 토끼등까지 가는 길에 있는 바람재 쉼터, 토끼등 근처 약수터, 탐방로 사진입니다~~~ 도로가 포장이 되어있어서 길은 편하고 좋습니다 

토끼등에서 잠시 쉬고 저와 집사람은 처음으로 중머리재로 향해 걸어 올라갔습니다~~~ 예전에 걸었던 청풍쉼터 무등산 옛길과 많이 흡사하더군요... 옛길은 좁아서 한 사람이 다닐 수 있는 정도인데 토끼등에서 중머리재 올라가는 길은 좀 넓어서 2명이서 이야기하면서 걸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
토끼등에서 중머리재까지 올라가는 길에 찍은 사진도 한번 보시겠습니다 ^^중간중간에 돌무더기도 꽤 있고요... 급경사가 없어서 힘든 코스는 아닙니다... 중머리재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정말 좋더군요... 동영상도 같이 첨부했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시면 겨울이 오기 전에 꼭 무등산 국립공원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무등산 국립공원 중머리재에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이곳은 토끼등 가기 전에 뷰포인트 좋은 곳에서 동영상 찍어봤습니다.

중머리재에서 토끼등으로 내려오는데 앞에 가는 꼬마 아가씨가 힘차게 잘 걷더군요... 그런데 자세히 봤더니 맨발로 걷더군요... 저희는 신발을 신고가도 힘든데 맨발로 가는 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너무 귀여워서 뒤에서 동영상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너무 기특해서 저희가 먹으려고 가져온 사탕을 하나 주었습니다~~~

이번 달 28일에 무등산 정상 일반인에게 개방한다는데 정말 가보고 싶은데 아직은 체력이 안될 거 같아서 다음 기회에 갈까? 아니면 무리해서 이번에 다녀올까 정말 고민하고 있습니다...
혹시 모르니 날마다 체력단련 해놔야겠네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편안한 월요일 저녁 되세요~~~